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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 파더의 슬기로운 물리치료사 생활

휴대폰 보관 우리 몸 어디에 보관 하세요? 절대 보관 하면 안되는 신체 부위

by 피지오 파더 2022. 12. 27.

여러분 휴대폰은 이제 우리에게 필수품이 되었잖아요. 그렇다면 그 필수품을 우리 몸 어디에다 보관하고 다니시나요?

가끔 저도 이 전자파 덩어리를 어떻게 해야 덜 영향을 받을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오늘 이 휴대폰을 보관할 때 우리 몸 신체 어디에 악영향을 끼치는지 또 그렇다면 보관하면 안 되는 곳은 어디인지 한번 알아볼게요.

 

 

휴대전화를 몸 가까이에 오래 두면 건강에 해롭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실 거예요. 그렇다면 그 해로운 전자파를 어떻게 하면 덜 영향을 받을지 공부하고 준비한다면 더 건강하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겠죠?

 

사실 전자파 방사선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요.

 

누구나 휴대폰을 한번쯤 잃어버린 적이 있는 사람은 실감하실 거예요. 이 귀하고 귀한 물건을 우리 몸 깊숙이 넣어 절대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그 집념..... 인정합니다^^

 

 

최근 휴대전화에서 쏟아지는 방사선(전자파 방사선)의 발암성이 중요한 건강 문제로 떠올랐어요.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건강포털 '더 헬 시'가 '휴대전화를 보관하면 안 되는 장소 8곳'을 제시하였는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바지 주머니 속

 

바지의 앞뒤 주머니에 휴대전화를 넣고 다니면 편리할 수 있지만 건강 측면에선 최악의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의학박사 릴리 프리드만은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된 휴대전화를 켜서 주머니에 넣으면 나오는 방사선 양은 지갑이나 홀스터(핸드폰 허리 벨트 케이스)에 넣을 때에 비해 2~7배 더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방사선과 악성종양의 성장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다고 덧붙였죠. 방사선은 DNA(디옥시리보핵산) 구조를 바꾸고 남성 생식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도 휴대전화 전자파가 암을 추가로 일으킬 수 있음을 밝혀냈다죠. 휴대전화를 깔고 앉아있기만 해도 좌골 신경통, 요통 등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브래지어 속


일부 연구 결과를 보면 휴대전화를 브래지어에 넣어두면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방사선과 진동으로 유방암에 걸릴 수 있어요. 인과 관계는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휴대전화를 특히 스포츠 브라에 보관하면 피부를 자극하는 박테리아가 잠복할 수 있죠.

3. 침대 또는 베개 밑

휴대전화를 지니고 자는 것은 좋지 않아요. 특히 휴대전화를 베개 아래에 두면 열 때문에 화재를 일으킬 수 있죠. 충전 중이거나 휴대전화에 결함이 있는 경우 특히 그렇습니다. 미국 수면재단(NSF)은 휴대전화 화면의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멜라토닌 생성과 일주기 리듬을 방해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밝혔어요.

 

또한 휴대폰에서 방출되는 무선 주파수 방사선의 양은 마이크로웨이브에서 나오는 양과 거의 같아요. 미국암협회(ACS)에 의하면 휴대전화의 사용은 암, 뇌종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자동차 조수석 사물함

너무 덥거나 추운 날씨는 휴대전화에 아주 나쁜 조건이에요. 극한 기온이 계속되는 여름과 겨울에는 휴대전화를 작은 상자에 넣어두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지나치게 많은 열은 데이터 손실 또는 손상, 배터리 누출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요즘처럼 이온이 뚝 떨어지면 휴대전화 자체가 꺼지고 디스플레이 문제가 발생하고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고 화면이 깨질 수도 있다.

5. 욕실 내


휴대전화로 뉴스를 볼 수 있지만 이를 화장실에 가져가는 것은 좋지 않아요.

 

국제학술지 ≪응용 및 환경 미생물학(Applied and Environmental Microbiology)≫에 실린 연구 결과를 보면 휴대전화를 변기 위에 놓아두거나 변기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아도 변기에서 약 90cm(약 3피트) 이내에 있는 모든 것이 공기 중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어요.

 

최근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 결과에 의하면 변기 물을 내릴 때 튀는 작은 물방울(비말)에 의해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의 병원균이 천정에까지 퍼져 오랫동안 공기 중에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니. 화장실 갈 때는 잠시 자유로워지세요^^

 


6. 콘센트에 꽂은 상태로 보관하면 위험


미국 컴퓨터잡지 PC매거진(pcmag.com)에 따르면 배터리가 정말 충전된 휴대전화를 전원에 계속 연결한 채 방치하면 배터리가 손상될 수 있어요.

 


7. 얼굴 가까이 줄곧 대고 있어도 위험

휴대전화를 얼굴 가까이에 계속 두고 있으면 박테리아가 옮겨가 피부와 휴대전화가 더러워져요. 여드름이 늘고 피부에 자극을 받고 주름이 생길 수 있죠. 이어폰을 사용해 휴대폰 표면과 얼굴 사이의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합니다.

 


8. 비치 타월 위


여름철 또는 열대 지방 해변의 이글거리는 태양과 더위로 휴대전화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아름다운 해변 사진을 찍은 뒤에는 반드시 휴대전화를 보호해야 합니다. 덥고 햇볕이 잘 드는 환경에서는 휴대전화가 과열될 수 있음을 잊어선 안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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