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지오 파더입니다. 오늘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 관리비가 비싼 건지. 싼 건지 도무지 알 수 없을 때
알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해요.
매번 카드 자동이체로 나가는 우리 관리비 어떤 아파트에는 얼마더라 어디는 얼마더라 가격이 비교되고 또 우리 아파트가 비싸면 왜 우리 아파트만 비싼 걸까? 의문 한 번씩 해보셨잖아요?
이런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국토부, ‘공동주택관리정보체계’(K-apt)에서 관리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답니다. 전국 아파트의 관리비 내역을 자산이 거주하는 곳과 한 번에 비교할 수 도 있구요 이러한 영향으로 공동주택 공사·용역의 사업비 비교 등도 할 수 있어 투명성이 향상될 수 있을것 같아요.
국토교통부에는 2일부터 ‘공동주택관리정보체계’(K-apt)에 공동주택 공사·용역 사업비 및 관리비 정보를 제공합니다.
K-apt 공동주택관리시스템
공용관리비 단가 낮은 단지순위
www.k-apt.go.kr
이는 지난해 10월 24일 나온 ‘관리비 사각지대 해소 및 투명화를 위한 개선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이에요.
한국부동산원이 국토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K-apt에는 전국 1만8000개 단지의 관리비, 유지관리이력 등이 담겨 있어요.
이러한 서비스로 입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알기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그리고 입주민과 관리주체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해서 그동안 관리비 비리와 관련된 사소한 오해의 소지를 줄일 수 있고요.
이 사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월별·지역별·면적별 유사단지의 관리비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특정 단지를 누르면 공용관리비, 개별사용료, 장기수선충당금 등을 자신이 사는 단지와 1대 1로 비교하는 것이 아래와 같이 가능해요.
또 K-apt에는 아파트단지 내 시설물 보수, 교체공사, 유지관리용역 사업비 등 주요 입찰 정보를 사업별, 유사 아파트별, 업체별로 비교할 수 있는 기능도 들어 있답니다. 이를 활용하면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적절한 절차와 가격으로 입찰하였는지 입찰 과정은 투명하게 잘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도 있어요.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 측은 “K-apt가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제공을 함에 따라 관리비 징수·집행의 투명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관리비 및 입찰비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체계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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