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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기상

새벽기상 ㅠㅠ

by 피지오 파더 2024. 9. 20.

오늘 역시 새벽에 일어났다.. 추석 연휴로 인해 아직 새벽기상이 게을러졌다. 더 자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미래를 위해 나 자신과의 약속을 위해 일어나 세수하고 설거지하고 분리수거하고.

 

그토록 기다리던 책상에 앉아 책을 딱~~ 펼치고 읽으려는 순간

 

앵~~~~~~ 우리 둘째 울음소리.....그 시간이 새벽 5시 40분.... 

 

어제 어린이집에서 열이 올라 조기 하원했던 둘째가  기관지염이라는 진단을 받아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아마 잠을 설쳐서 새벽에 일어 났으리라 위안을 삼고... 다시 육아로 전념..

 

 

언제쯤 나는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

 

어른들은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렇다.. 아이를 볼 때 너무 귀엽고 하나 더 낳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또 다른 한편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생각도 한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자.

 

요즈음 같은 저출산 시대에 둘씩이나 낳아 기르면서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고 이 순간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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