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을숙도 철새 에코 생태공원 아기와 아내 함께 가볼만 한 곳
안녕하세요 피지오 파더입니다. 오늘은 한가로운 토요일? 아니죠 저는 병원에 출근을 하였습니다.ㅠㅠ
하지만 그래도 오전근무라는 사실..
오늘은 아내가 친히 운전을 하셔서 저의 직장까지 아기와 함께 행차하셨습니다. 이렇게 황송할 수가.
그래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함께 좋은 추억 쌓기를 시작했더랬죠.
그리하여 우리가 간 곳은 바로 " 부산 에코 생태공원"입니다. 거기 가니 참 많은 연인들이 서로 사랑을 나누고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옛날 아내와 함께 연애하던 시절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땐 그랬지 하면서.. 저기 보이는 연인들도 지금의 우리처럼 결혼을 하고 또 아이를 낳고 그리고 그 아이와 함께 옛날을 추억하겠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의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부부들이 싸움을 하거나 소원해질 때 한 번씩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아이가 있는 가족들도 층간소음 없이 또 바닥이 잔디로 되어있어 다칠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참 그리고 다녀온 후기 남길게요.
먼저 우리는 운전을 하고 갔어요 연인 때는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차를 타고 이동하니 편하고 좋았어요. 특히 주차비가 시간당 200원 정도 해서 부담 없이 주차할 수 있었어요.
을숙도는 그냥 공원이기 때문에 특별할 게 없었어요 가장 추천할만한 것은 전동카드를 타고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보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는요.
특히 전동카트를 타면서 주변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에 잠시 내려 철새들도 관찰할 수 있어요. 기사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 바퀴 돌고 잔디밭으로 가서 토리(태명)가 뛰어노는 걸 감상하고 또 비행기가 지나가는 거 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인사하고 또 우리 가족 단체 사진도 찍으면서 그렇게 한가롭게 오늘 하루를 보냈네요.
세상에 바라는 게 너무 많고 꿈도 많고 경쟁도 심한 요즘 잠시나마 모든 걸 내려놓고 나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도 주변에 있는 나의 소중한 가족, 그리고 가족 같은 친구에게 문자나 전화 한 통 해보세요 꼭 같이 무언가 함께하고 있지 않아도 나의 마음을 전하는 그 작은 행동이 우리의 마음을 행복하게 그리고 따뜻하게 해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