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삐끗 자주 하시는 분 ~~
안녕하세요 요즘 가을이라 산행이나 집 주변 산책들 많이 다니시잖아요.
그러는 중에 자주 발생 가능한 상황인 발목 삐끗... 한 번쯤 겪어보셨을 겁니다.
오늘은 이 발목 손상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원인 외 의외의 원인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래서 그 의외의 원인과 그리고 재활 방법에 대하여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평소 발목을 자주 삔다면 발목불안정증이 원인일 수 있어요
말 그대로 발목 주변에 근육의 약화나 부족으로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말이죠.
평소 발목을 자주 삐끗하시는 분 계시죠. 보통 높은 신발이나 구두 또는
빠른 걸음 속도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발을 바꾸고 천천히 걸어보아도 계속 발목을 접질린다면 ‘발목불안정증’ 때문일 수 있다는 사실...
보통 발목이 삐끗하면 발목을 움직일 때 뻐근하거나 시큰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심할 때는 발목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아래는 발목염좌 발생 시 단계별 증상을 나타낸 것이에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발목불안정증 환자는 20~30대가 가장 많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아시다시피 다른 나이대보다 활동량이 많아서 그만큼 확률이 높겠죠.
발목을 삐는 발목염좌가 발생하면 그림에 있는 발등의 전거비인대와 종비인대도 같이 늘어나요.
원래 인대는 신축성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근육처럼 늘어나거나 줄어들진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늘어난 인대로 인해 부종도 생기고 또한 통증이 동반하게 된답니다.
늘어난 인대가 완전히 회복하려면 4~6주가 필요해요.
보통 부기나 ‧통증이 없다면 발목을 사용하면 인대가 늘어난 채로 아물게 됩니다.
이런 비 정상적 회복과정으로 인해 발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이에요.
실제로 2018년 대한족부족관절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급성 발목염좌 환자의 20∼40%는
만성 발목불안정증 등의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그래서 초기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습니다. 그냥 방치해서는 이후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게 되고 또한 반복적 발목 염좌로 인해 더더욱 악순환이 반복이 되는 거죠.
그래서 재활치료를 병행하여 발목 주변의 근육들을 강화시켜 주셔야 해요.
만약 단기간에 발목을 2~3차례 접질렸다면 정형외과를 찾아 치료받는 게 좋아요.
그냥 방치한다면 발목 관절 연골이 손상돼 관절염으로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이 발목불안정증은 어떻게 치료할까요??
꾸준한 운동치료와 찜질 등 재활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3~6개월간 발목을 최대한 사용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아요.
우리 몸은 자연치유력이 있기 때문에 그대로 놔두신다면 원래대로 회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늘어난 인대가 다시 되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발목불안정증을 예방하려면 처음 발목을 접질렸을 때 대처가 중요합니다.
깁스 등으로 발목을 고정해 인대를 보호하고, 초기에 얼음 마사지를 해야 합니다.
압박 붕대로 발목을 보호하는 것도 좋아요.
평소에 발목 주변 근육을 강화해 부상을 예방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1. 능동적 관절가동범위 운동
위 그림처럼 4가지 동작들을 스스로 움직임을 만들어 주시는 게 좋습니다.
2.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두 번째 운종으로 수건을 이용한 운동입니다.
발가락으로 타월 말기, 발가락으로 물체 집기 등 말목에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3. 발목 고유수요성 감각 훈련
1) 쉬운 단계인 두 발로 서있기
2) 한 발로 서있기
이렇게 발목 손상이 생겼을 때 손상 정도와 이후 재활 치료방법까지 알아보았어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다치치 않는 거겠죠?